윈도우 하드디스크 정리로 속도 높이기 : 2025 Windows 최신 실무 가이드

 

 

PC가 점점 느려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하드디스크 용량 부족, 조각화, 임시 파일 누적 같은 스토리지 관리 문제입니다. 이 글은 2025년 기준 최신 윈도우 11 환경에 맞춰 윈도우 하드디스크 정리로 속도 높이기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집과 사무실 모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튜닝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디스크 정리, 저장 공간 센스, 조각 모음, 임시 파일·Windows.old 청소, DISM·CHKDSK 진단, OneDrive Files On-Demand로 공간 절약, 쓰기 캐시·전원 관리 최적화까지 한 번에 훑어보면 부팅 시간과 앱 실행 속도가 체감되게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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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장 공간 대청소로 시작하기 : 디스크 정리와 자동 관리

 

1.1. 추천 정리 항목으로 ‘한 방에’ 여유 공간 만들기

설정 → 시스템 → 저장 공간 → 추천 정리 항목에서 임시 파일, 대용량·미사용 파일, 클라우드에 동기화된 파일, 사용하지 않는 앱 등을 한 화면에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정리 전후 확보 가능한 용량이 바로 계산되어 보여서 “효율적으로 얼마나 비울 수 있는지”를 가늠하기 쉽습니다. 이 기능은 최신 윈도우 11에서 공간 회수의 기본 루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1.1. 실전 팁 : 무엇부터 지울까?

• 임시 파일 : 누적이 빠르고 영향이 적어 1순위.
• 다운로드 폴더 : 필요 파일 백업 후 선별 삭제.
• 이전 Windows 설치 파일(Windows.old) : 업그레이드 롤백 계획이 없다면 과감히 삭제.
• 미사용 앱 : ‘마지막 사용 일자’ 기준으로 정리하면 효율적.

1.2. 저장 공간 센스 자동화 : 매일 관리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저장 공간 센스를 켜면 휴지통·임시 파일을 주기적으로 자동 삭제하고, 앱 캐시 같은 불필요 데이터를 알아서 비웁니다. 일정 주기, 휴지통·다운로드 폴더 파일 보존 기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세팅해 두면 돌아가는 청소’가 됩니다.

1.2.1. 권장 설정안

• 임시 파일 자동 삭제 주기 : 매주
• 휴지통 보존 기간 : 14일
• 다운로드 보존 기간 : 필요 시 0일(상시 비움) 또는 30일
• 클라우드 콘텐츠 관리 : OneDrive 온라인 전용 파일 활용(아래 6장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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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디스크 정리 도구 병행 : 시스템 파일까지 말끔히

고전 도구인 디스크 정리(Disk Cleanup) 는 여전히 유용합니다. ‘시스템 파일 정리’ 옵션으로 Windows 업데이트 잔여물, 이전 설치 파일, 임시 설치 파일을 추가로 정리해 수 GB 단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정리 전 필수 데이터는 백업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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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도 체감 핵심 : 조각 모음과 드라이브 최적화

 

2.1. HDD는 ‘조각 모음’이 답, SSD는 ‘TRIM’이 정석

윈도우의 드라이브 최적화는 저장장치 종류별로 다르게 동작합니다. HDD 는 파일 조각을 모아 순차 접근 시간을 줄이는 조각 모음을 수행하고, SSD 는 수명·성능 관리를 위해 TRIM 최적화를 수행합니다. 최신 윈도우에서는 이 작업이 자동 예약으로 돌아가며, 필요 시 수동 실행도 가능합니다.

2.1.1. 권장 주기

• HDD : 한 달 1회 수동 점검 + 자동 예약 유지
• SSD : 자동 최적화 그대로(수동 조각 모음 불필요)

2.2. 수동 최적화 절차

1. 작업 표시줄 검색에서 “드라이브 최적화” 실행
2. 드라이브 선택 후 분석 → 최적화
3. 예약 실행 켠 뒤 빈도는 매주 권장(기본값 유지)

2.3. 자주 묻는 질문 : SSD도 조각 모음하나요?

일반적인 의미의 조각 모음은 SSD에서 필요하지 않으며 권장되지 않습니다. 윈도우의 ‘최적화’는 SSD에선 TRIM 중심으로 수행됩니다. 수동 조각 모음은 피하고, 기본 예약 최적화만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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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시 파일·캐시·대용량 찌꺼기 정리 : 속도 높이기의 탄탄한 기본기

 

3.1. 앱·시스템 임시 파일 대청소 루틴

• 설정 → 시스템 → 저장 공간 → 임시 파일에서 브라우저 캐시, 배달 최적화 파일, 진단 피드백 등 캐시성 항목을 주기적으로 비웁니다.
• 영상 편집을 한다면 Clipchamp 임시 파일처럼 앱이 대용량 임시 데이터를 둘 수 있으니, 프로젝트 종료 후 정리하세요.

3.2. Windows.old·업데이트 잔여물 제거

대규모 업데이트 후 남는 Windows.old 는 수 GB를 차지합니다. 롤백 계획이 없다면 디스크 정리 → 시스템 파일 정리에서 삭제해 여유 공간을 확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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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불필요·미사용 앱 제거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사용 빈도·용량 기준으로 정리하면 체감 여유가 큽니다.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줄어드는 부가 효과로 부팅 속도와 트레이 반응도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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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급 진단과 복구 : DISM·SFC·CHKDSK로 ‘느려짐’의 뿌리 뽑기

 

4.1. WinSxS 슬림화 : DISM으로 구성 요소 정리

윈도우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WinSxS(구성 요소 저장소) 가 불어납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아래 명령을 실행하면 대체된 구성 요소를 정리해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DISM.exe /Online /Cleanup-Image /StartComponentCleanup

 

필요 시(롤백 포기 시) 다음으로 더 강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DISM.exe /Online /Cleanup-Image /StartComponentCleanup /ResetBase

 

※ /ResetBase 이후에는 기존 업데이트 제거가 불가하니 신중히 사용하세요.

 

4.2. 시스템 파일 무결성 점검

업데이트 실패·갑작스런 종료가 잦았다면 SFC /scannow 와 DISM /RestoreHealth 로 무결성과 손상 상태를 점검·복구합니다.

sfc /scannow
DISM.exe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실행 후 재부팅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하세요.

 

4.3. 디스크 오류 점검

파일 시스템 오류나 불량 섹터 징후가 의심되면 CHKDSK 를 실행합니다.

chkdsk C: /scan
chkdsk C: /f /r

 

/f /r 은 재부팅이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야간에 돌려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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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작·백그라운드 다이어트 : 부팅과 체감 반응 속도 끌어올리기

 

5.1. 시작 프로그램 슬림화

작업 관리자 → 시작 앱에서 사용하지 않는 항목을 사용 안 함으로 바꾸면 부팅 직후 디스크 100 % 사용률 현상이 완화됩니다. 자동 업데이트 도구·런처·메신저의 자동 시작을 최소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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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서비스·트레이 정리

클라우드 드라이브, 기어 소프트웨어, 온갖 업데이터는 수시로 디스크 접근을 유발합니다. “상시 켤 필요가 없는 것”은 수동 실행으로 전환하는 것이 체감 성능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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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바탕화면·다운로드 폴더 정돈

바탕화면에 썸네일 생성 대상이 많으면 탐색기 로딩이 늘어집니다. 프로젝트 단위 폴더로 묶고, 다운로드는 주기적으로 비워 저장 공간 센스와 함께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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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클라우드와 함께 여유 공간 만들기 : OneDrive Files On-Demand

 

6.1. 온라인 전용 파일로 ‘공간은 비우고, 접근성은 유지’

OneDrive Files On-Demand 를 켜면 모든 파일이 탐색기에 보이면서도 실제 디스크 공간은 차지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시점에만 내려받아 쓰고, 끝나면 “공간 확보” 로 다시 온라인 전용으로 바꿔 수 GB 이상을 즉시 비울 수 있습니다. 2023년 빌드 이후 기본 활성화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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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켜는 방법

작업 표시줄의 OneDrive 아이콘 → 설정 → 설정 → 공간 절약 및 파일을 사용 시 다운로드 를 활성화합니다. SharePoint·Teams 문서도 동일 원리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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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동기화 범위 최적화

계정 → 폴더 선택 에서 로컬로 둘 필요가 없는 폴더의 체크를 해제하면 항상 온라인 전용 상태로 유지되며, 필요 시 언제든 다시 포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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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DD 특화 튜닝 : 쓰기 캐시·전원 관리·케이블·포트 점검

 

7.1. 쓰기 캐시 활성화

장치 관리자 → 디스크 드라이브 → 속성 → 정책 에서 장치에 대한 쓰기 캐시 를 활성화하면 다중 소규모 쓰기에서 체감이 좋아집니다. 정전 대비를 위해 중요한 작업 전에는 저장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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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전원 관리 프로필

고성능·최고 성능 프로필은 디스크 절전 전환을 늦추고 회전 재기동 지연을 줄입니다. 노트북은 배터리·발열과 트레이드오프가 있으므로 균형 조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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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케이블·포트 물리 진단

구형 SATA 케이블 접촉 불량, 외장 HDD의 USB 허브 전력 부족은 생각보다 흔한 병목입니다. 메인보드 직결·별도 전원 어댑터 사용 등 물리 레이어도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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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SD 시대에 알아둘 것 : 조각 모음 금지, TRIM 점검만

 

8.1. TRIM 상태 점검

관리자 명령 프롬프트 에서 아래를 실행해 TRIM 활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fsutil behavior query DisableDeleteNotify

 

 

= 0 이면 TRIM 활성, = 1 이면 비활성입니다. 비활성이라면 스토리지 드라이버·전원 정책·가상화 설정을 점검하세요. (개념과 동작 원리는 2장에서 설명한 SSD 최적화 섹션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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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펌웨어·드라이버

SSD 제조사 전용 툴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스토리지 컨트롤러 드라이버(특히 NVMe·RAID)를 최신으로 유지하면 대기·큐잉 성능이 안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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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용량 PC의 숨은 용량 회수 포인트 : 로그·캐시·기능별 파일

 

9.1. 배달 최적화 파일

Windows 업데이트 P2P 캐시가 수 GB 누적될 수 있습니다. 임시 파일 항목에서 주기적으로 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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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하이버네이션 파일(hiberfil.sys)·페이지 파일(pagefile.sys)

최대 절전 모드를 쓰지 않거나 절전 위주 사용이라면 하이버네이션 크기 조정·비활성화로 수 GB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 동작과 연결되므로 워크플로우에 맞춰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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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앱별 캐시

브라우저, 게임 런처, 크리에이티브 도구(예 : 영상 편집)는 캐시·프리뷰를 사용자 폴더 하위 AppData 에 쌓습니다.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가능하면 보조 드라이브 로 경로를 옮기면 C: 부담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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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안과 안정성 : 느려지는 ‘숨은 범인’ 제거

 

10.1. 악성 코드·원치 않는 프로그램(PUP) 점검

정식 백신의 정기 전체 검사로 스케줄링하세요. 다운로드 폴더 자동 정리와 함께 사용하면 의심 파일 상주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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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업데이트와 재부팅 루틴

Windows 업데이트 → 드라이버 업데이트 → 재부팅의 기본 루틴만 지켜도 디스크 인덱싱·캐시 재생성이 정리되며 체감 끊김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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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문가용 체크리스트 : 한 번 설정하고 오래 쓰는 속도 유지 습관

 

11.1. 월간 점검 루틴

• 스토리지 : 추천 정리 항목 실행, 임시 파일 비우기
• HDD : 드라이브 최적화 수동 실행(분석 후 필요 시)
• SSD : 최적화 예약만 유지(수동 조각 모음 금지)
• DISM / SFC / CHKDSK : 이상 징후가 보일 때만 실행
• OneDrive : Files On-Demand 상태 점검, 폴더 선택 재정렬

11.2. 분기별 점검 루틴

• 대형 앱·게임 정리 및 다른 드라이브로 이관
• 클린업 스냅샷 : 시스템 이미지 백업(문제 발생 시 빠른 복구)
• SSD 펌웨어·스토리지 드라이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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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결론 : ‘자동화 + 정기 점검’이 2025년형 속도 유지의 핵심

 

윈도우 하드디스크 정리로 속도 높이기 의 정석은 추천 정리 항목·저장 공간 센스로 매일같이 쌓이는 찌꺼기를 자동 관리하고, HDD는 조각 모음 / SSD는 TRIM 최적화 원칙을 지키며, 필요 시 DISM·SFC·CHKDSK 로 건강 상태를 복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OneDrive Files On-Demand 를 더해 공간을 벌고, 속도는 지키는 구성을 갖추면, 부팅·앱 실행·탐색기 반응까지 전반적인 체감 성능이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오늘부터 위의 체크리스트를 루틴화해 보세요. 한 번 세팅하고,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2025년형 PC 관리의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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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1. 윈도우에서 SSD도 조각 모음을 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SSD는 조각 모음이 필요 없고, 오히려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드라이브 최적화’는 SSD에서는 TRIM 명령어를 실행해 성능을 유지하므로 기본 예약 상태만 유지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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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Windows.old 폴더를 삭제해도 괜찮을까요?

➡ Windows.old는 이전 윈도우 버전으로 되돌릴 때만 필요합니다. 롤백할 계획이 없다면 안전하게 삭제해도 되며, 보통 수 GB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디스크 공간 확보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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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저장 공간 센스는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까요?

➡ 일반 사용자라면 임시 파일 자동 삭제 주기를 ‘매주’, 휴지통 보존 기간을 ‘14일’, 다운로드 폴더는 ‘30일’로 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자주 비워도 되는 분은 보존 기간을 더 짧게 설정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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