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금융 환경은 무섭게 변화했다. 금리 상승과 물가 불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 많은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재테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투자, 대출, 보험 가입, 송금, 소비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시대다. 2025년 인기 재테크 앱 비교 (토스 vs 뱅크샐러드)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앱이 각각 다른 접근법으로 이용자의 자산 관리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데이터 이용 권한을 강화했다. 2025년 3월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다른 사업자로 전송할 권리를 가졌고, 정부는 금융과 공공 영역에서 제공되던 MyData 서비스에 의료·통신 분야를 2025년에 추가하기로 했다. MyData는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험, 카드, 은행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로, 2025년에 의료·통신, 2026년에 에너지 등 10개 영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5월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맞춤형 통신 요금 추천, 여행 계획 최적화, 개인 맞춤형 질병 관리, 해외 진료기록 번역, 안전한 약 관리 등 일상과 금융을 아우르는 MyData 서비스가 소개되었다. 이런 제도 변화는 민간 재테크 앱이 금융뿐 아니라 건강·통신 정보까지 활용해 더욱 정교한 추천과 분석을 제공할 기반이 된다.
2024년까지 여러 금융 플랫폼이 등장했지만, 2025년 현재 토스와 뱅크샐러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재테크 앱이다. 두 서비스 모두 개인 자산 관리를 돕지만 전략과 서비스 범위가 다르다. 이 글에서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고, 2025년 기준으로 어떤 앱이 어떤 이용자에게 적합한지 비교·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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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기 재테크 앱 비교 (토스 vs 뱅크샐러드) - YOUNGTECH
2025년, 인기 재테크 앱은 '토스 vs 뱅크샐러드' 두 인기 재테크 앱을 비교해보고 나에게 딱 맞는 자산관리 앱을 선택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두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경험, 최신 업데이트,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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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디지털 금융의 부상과 MyData 2.0
데이터 이동권과 서비스 확대
2025년 3월 발효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개인 데이터 이동권을 강화해 데이터 관리자의 정보를 다른 기관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MyData 서비스는 금융과 공공 영역에만 적용됐지만, 의료와 통신 분야가 2025년에 포함되고 에너지, 교육, 부동산 등 총 10개 분야로 확장될 계획이다. 정부는 5월 시연회에서 개인화된 통신 요금 추천, 여행 계획, 질병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MyData가 단순 금융 관리 도구를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투자 확대
데이터 이동권 확대와 디지털 신원증명 기술 발전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들은 대출, 예금, 해외송금, 투자 서비스를 내놓으며 이용자를 빠르게 늘려 왔다. 토스는 2024년에 총매출 1조9560억 원(약 13억3천만 달러), 영업이익 910억 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 흑자에 힘입어 토스는 2026년 2분기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024년 말 2,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뱅크샐러드는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2019년부터 종합 자산 관리와 금융상품 추천을 제공하며 유명해졌다. 뱅크샐러드의 플랫폼은 5,900여 종의 금융상품(3,600개 카드, 20개 은행 예·적금, 11개 증권사 상품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사용자의 소비 패턴과 신용도에 맞는 상품을 추천한다. 2022년 이후에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헬스케어 데이터까지 결합한 MyData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2022년 기사에 따르면 회사는 하루 700명에게 무료 유전자 검사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100만 명의 유전 정보를 확보하려는 목표를 밝혔다.
1.2. 슈퍼앱 경쟁과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
재테크 앱의 경쟁은 단순히 거래 수수료나 예금 금리 경쟁을 넘어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나의 앱에서 송금, 결제, 투자, 보험, 세금 신고, 쇼핑까지 할 수 있다면 사용자는 다른 앱을 다운받을 이유가 없다. 토스는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앱이다. 이 회사는 토스페이, 토스증권, 토스보험, 토스쇼핑 등을 출시해 금융과 일상 소비를 통합하고 있다. 거대한 서비스 범위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지만 동시에 앱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뱅크샐러드는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상품 추천과 소비 관리에 초점을 맞추며 ‘가계부+자산관리’ 특화 앱으로서 자리 잡았다.
또한 2025년에는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떠오른다.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지출하는 패턴을 분석해 절약할 부분을 알려주고, 가장 유리한 신용카드·저축상품·보험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가 증가했다. 정부의 데이터 이동권 확대와 MyData 2.0 도입은 이런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을 제공한다. 다음 절에서는 시장을 주도하는 두 앱인 토스와 뱅크샐러드의 특징과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2.1. 토스의 핵심 기능과 서비스
- 은행 업무와 간편 송금 – 토스는 원래 간편 송금 앱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를 통해 예금·대출·카드 발급 등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전국 은행 계좌를 연결해 간편하게 돈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 결제 및 소비 관리 – 토스페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를 모두 지원하며, QR 결제·간편결제·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했다.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월별·카테고리별 분석을 제공하므로 지출 관리를 돕는다.
- 투자 서비스 – 토스증권을 통해 국내외 주식, ETF, 채권, 펀드에 투자를 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삼성증권과 협력해 미국 국채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기사들이 나오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부족하므로 일반적인 예로 설명한다. 이용자는 소액으로 국채를 매수할 수 있어 안전 자산 비중을 늘릴 수 있다. 또 토스증권은 어닝콜(Earning Call) 요약 서비스 같은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해 투자 정보를 쉽게 전달한다.
- 보험 및 금융상품 비교 – 토스는 각종 보험료 계산기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보험을 추천한다. 세금 신고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기능도 있어 3.3% 사업소득 세금 신고와 환급 신청을 앱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 쇼핑과 생활 서비스 – 토스 내부에는 토스쇼핑 기능이 있어 제휴 쇼핑몰의 쿠폰·적립금·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기프티콘 구매, 휴대폰 요금 납부, 기부, 공과금 납부 등 생활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토스는 단순 금융을 넘어 슈퍼앱으로 발전하고 있다.
2.2. 토스의 재무 성과와 성장성
토스의 성장세는 수치로 증명된다. 2024년 한 해에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매출 1조9560억 원, 영업이익 910억 원, 순이익 2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43% 증가한 수치로, 토스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토스의 이용자 수도 크게 늘어 2024년 말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500만 명에 달한다. 서비스 출시 초기 단순 송금 앱이었던 토스가 10여 년 만에 국내 인구의 절반 가까이 사용하는 앱으로 성장한 셈이다.
또한 토스는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2026년 2분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기업가치를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스는 이미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는 대표적인 한국 핀테크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상장 자금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사에 따르면 토스는 투자은행들에 IPO 주관사 제안을 요청했고, 조달 금액을 해외 사업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토스의 성장 동력은 결제·광고·투자·금융 마켓플레이스·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난다. 이용자 기반이 커지면서 광고주와 판매자 등 비즈니스 고객도 증가하고, 서비스간 교차 판매가 가능해졌다.
2.3. 토스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슈퍼앱의 편리함 : 한 개의 앱에서 계좌 조회, 송금, 결제, 보험, 투자, 쇼핑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용자 경험이 뛰어나다.
- 빠른 혁신과 다양한 서비스 : 토스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한다. 주식 투자 서비스, 해외 주식·채권 거래, 세금 신고 서비스 등 혁신 기능이 빠르게 추가된다.
- 높은 신뢰성과 사용자 수 : 2024년 기준 2,500만 명의 MAU와 100,000개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을 확보해 신뢰성과 영향력이 크다.
- 수익성 개선 : 2024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 단점
- 복잡한 인터페이스 : 기능이 많아져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송금만 하려는 사용자는 오히려 부담을 느낄 수 있다.
- 소비 촉진 우려 : 쇼핑, 신용대출, 카드 발급 등이 쉽다 보니 충동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 금융상품과 광고가 많아 정보 과부하를 느낄 위험도 있다.
- 수수료 구조 : 대부분 서비스가 무료지만 일부 투자·외화 송금 서비스에는 수수료가 붙는다. 또한 카드 결제를 통한 포인트 리워드가 기존 카드사 대비 높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2.4. 토스의 사용자 경험과 평판
와이즈앱·리테일 등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에 토스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 앱으로 자리 잡았다. 정확한 수치가 기사에서 제공되지 않아 인용할 수는 없지만, 2,500만 명의 MAU와 100,000개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 수가 이를 방증한다. 사용자들은 간편 송금과 결제, 주식 거래의 편리함을 높게 평가하지만, 서비스가 많아 앱이 무거워졌다는 지적도 있다. 토스의 고객센터는 24시간 채팅 상담을 제공하며, 불만 처리 속도가 빠른 편이다.

2025년 인기 재테크 앱 비교 (토스 vs 뱅크샐러드) - YOUNGTECH
2025년, 인기 재테크 앱은 '토스 vs 뱅크샐러드' 두 인기 재테크 앱을 비교해보고 나에게 딱 맞는 자산관리 앱을 선택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두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경험, 최신 업데이트,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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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뱅크샐러드의 핵심 기능과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2012년 설립된 스타트업 레인스트(Rainist)가 만든 개인 자산 관리 앱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상품 추천’이 핵심이다. 2019년 기사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금융상품 추천 – 5,900개 이상의 금융상품 데이터베이스(3,600여 장의 신용·체크카드, 은행 예·적금, 대출 상품, 보험, 증권 등)에서 이용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 자동 가계부 – 사용자가 은행 계좌와 카드 정보를 연결하면 수입과 지출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월별·분야별 통계를 제공한다. 앱은 지출을 분석해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절약할 수 있는 항목을 알려준다.
- 자산 통합 조회 –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화면에서 보여 준다. 이 기능은 MyData 기반 서비스로, 이용자는 모든 계좌를 조회하며 잔액과 투자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 신용 점수 관리 – 신용 점수 조회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용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조언을 해 준다.
- 헬스케어 데이터 연계 서비스 – 2022년 KED 글로벌 기사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는 유전자 검사와 건강 정보를 결합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을 제공하고자 한다. 회사는 2021년부터 매일 선착순 700명에게 무료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00만 개의 유전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이 SK증권 CMA 계좌를 개설하면 무료 검사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수익화하고 있다.
- 웹·앱 서비스 – 뱅크샐러드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모두를 제공한다. 2017년에 출시된 앱은 10개월 만에 1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었으며, 웹사이트 또한 월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기록했다.
3.2. 뱅크샐러드의 데이터 전략과 수익 모델
뱅크샐러드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능력이다. 회사는 초기 설립 당시 수작업으로 국내 20개 주요 은행, 18개 카드사, 11개 증권사의 금융상품 정보를 수집하며 방대한 DB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는 사용자가 입력한 신용도, 소비 기록과 결합되어 맞춤형 상품 추천과 신용 점수 관리에 활용된다.
수익 모델 측면에서 뱅크샐러드는 사용자가 추천을 통해 특정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금융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이용자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지만, 회사는 향후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부가적인 수익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이후에는 유전자 검사와 같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려 하고 있다. 고객이 SK증권 CMA 계좌를 개설하면 무료 검사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회사는 증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헬스케어 데이터는 향후 보험 상품 추천에 활용될 수 있어, 금융과 건강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 중이다.
3.3. 뱅크샐러드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맞춤형 추천의 정확성 : 방대한 금융상품 데이터와 사용자의 소비·신용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카드, 예금, 대출을 제안한다.
- 직관적 가계부 기능 : 모든 은행 및 카드사를 연결해 자동으로 지출을 분류하고 분석해 주므로, 수동으로 가계부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준다.
- 헬스케어와 금융의 결합 : 유전자 검사와 건강 데이터까지 활용해 보험상품 추천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동한다는 점은 혁신적이다.
- 웹과 앱 동시 제공 : PC를 선호하는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앱은 가볍고 직관적인 UI를 갖췄다.
✅ 단점
- 수익성 부재와 서비스 지속성 : 2025년 기준 뱅크샐러드는 아직 확실한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다. 방대한 데이터 수집과 무료 서비스 제공으로 비용 부담이 크다.
- 금융상품 중심 한계 : 카드·대출·저축상품 추천이 주 기능이므로, 주식·채권 투자나 결제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를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토스나 다른 증권 앱이 필요하다.
- 데이터 보안 우려 : 헬스케어와 금융 데이터를 함께 다루다 보니 개인정보 보안 우려가 있다. 물론 한국 정부는 개인정보 이동권 확대와 함께 보호 대책도 마련해 사업자의 보안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민감 데이터가 수집되는 만큼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3.4. 사용자 경험과 평판
뱅크샐러드의 강점은 직관적인 UI와 정확한 맞춤형 추천이다. 소득이 일정치 않은 프리랜서나 소상공인, 가계부 작성이 어려운 신입 직장인에게 유용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앱에서 직접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광고성 정보가 많아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CMA 계좌 개설과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도 있다.

4.1. 서비스 범위와 사용자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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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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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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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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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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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슈퍼앱. 송금, 결제, 투자, 보험, 세금 신고, 쇼핑까지 하나의 앱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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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금융상품 추천과 자산 통합 조회에 초점. 가계부 기능과 신용관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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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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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인터넷전문은행(토스뱅크) 운영. 예금·적금·대출·카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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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은행 업무 제공 없음. 이용자가 보유한 은행 계좌를 조회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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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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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을 통해 국내·해외 주식 및 채권 거래 가능. 어닝콜 요약, 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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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서비스 미제공. 별도의 증권 앱과 연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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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세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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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실손보험 청구, 세금 신고·환급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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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세금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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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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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에 집중. 건강 정보는 활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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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와 건강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보험 등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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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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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MAU 2,500만 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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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월간 사용자 100만 명 이상, 앱 다운로드 100만 회 이상(201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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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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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광고·투자·금융 마켓플레이스·쇼핑 등 다각적 수익원. 2024년 영업이익 9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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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추천 수수료, CMA 계좌 제휴 수수료, 향후 프리미엄 서비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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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만능 금융 플랫폼이라면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기반 추천 엔진에 가깝다. 투자를 활발히 하는 이용자나 해외 송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토스가 더 적합하다. 반면 여러 카드·예금·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싶다면 뱅크샐러드가 유용하다.
4.2.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토스는 대규모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결제·투자·광고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만큼 서비스 지속성이 높고, 금융 보안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MyData 사업자이므로 사용자 동의 하에 은행·카드·보험 정보를 수집해 분석한다. 여기에 유전자 검사 데이터까지 결합하면서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앞서 소개한 2025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과 MyData 2.0 확장으로 의료·통신 분야가 포함되면서, 뱅크샐러드는 서비스를 확대할 기회를 얻었지만 동시에 데이터 보호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4.3. 이용자 유형별 적합성
- 재테크 초보자 : 돈을 모으고 간단한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토스가 맞다. 간편 송금과 통합 계좌 관리, 주식 거래까지 한 앱에서 가능하며 초보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 소비 패턴 분석과 신용 개선이 필요한 사용자 : 여러 카드·계좌를 이용하며 소비 패턴이 복잡한 사용자나 신용 점수를 관리하고 싶은 사람은 뱅크샐러드가 적합하다.
- 건강·보험을 함께 관리하려는 사용자 :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보험 추천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을 고려할 수 있다.
-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용자 : 주식·ETF·채권 투자, 외화 송금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이용하고 싶다면 토스가 우위에 있다.
4.4. 수수료와 리워드 구조
토스의 일반적인 송금과 예금·대출 서비스는 수수료가 거의 없거나 낮은 편이지만, 해외 송금과 주식 거래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포인트 리워드와 캐시백은 카드사별 혜택과 연동되는 구조다. 반면 뱅크샐러드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이지만 금융상품 가입 시 회사가 받는 커미션이 상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에 금리나 혜택을 비교해야 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CMA 계좌 개설이 필요하므로 잠재적 계좌 유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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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기 재테크 앱은 '토스 vs 뱅크샐러드' 두 인기 재테크 앱을 비교해보고 나에게 딱 맞는 자산관리 앱을 선택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두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경험, 최신 업데이트,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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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목표에 따른 앱 선택
- 단기 저축과 소비 관리 : 은행 예·적금과 생활비 관리가 목표라면 토스의 계좌 통합과 자동 저장 기능을 활용해볼 수 있다. 원화 예금과 체크카드 사용에 따라 즉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고정비 자동 이체와 소비 내역 분석으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 금융상품 비교 : 신용카드, 대출, 보험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혜택을 찾고 싶다면 뱅크샐러드를 이용해 맞춤형 추천을 받자. 각 상품의 금리, 혜택, 수수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투자·글로벌 금융 : 국내외 주식·ETF·채권 투자, 미국 주식 어닝콜 정보 등 심화된 투자 서비스를 원한다면 토스의 증권 서비스를 선택하자. 토스는 2026년 미국 상장을 준비하며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으로, 향후 해외 투자 상품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 건강과 보험 통합 관리 : 건강 정보와 금융을 함께 관리하고 싶다면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보험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5.2. 보안과 고객지원 평가
- 보안 : 토스와 뱅크샐러드는 모두 금융보안 규제를 준수한다. 토스는 금융서비스 인가를 받으며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되어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뱅크샐러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정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고도의 암호화 기술과 인증체계를 운영한다.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하는 만큼 추가적인 보안 투자가 필요하지만, 정부가 MyData 확대와 함께 데이터 이동과 보호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신뢰도를 높인다.
- 고객지원 : 토스는 24시간 챗봇 상담과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빠르게 대응하는 편이다. 뱅크샐러드는 카카오톡과 이메일 상담 채널을 운영하며,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전문 상담이 필요해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5.3. 앱 활용 팁과 주의사항
- 정보 과부하 주의 :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한꺼번에 제공되지만, 모든 기능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재무 목표에 맞는 기능만 선택해 사용하자.
- 상품 비교는 필수 : 추천 상품을 바로 가입하지 말고 다른 앱이나 금융사 공식 사이트와 금리와 수수료를 비교해야 한다.
- 데이터 제공 범위 설정 : MyData 서비스는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 범위만 활용한다. 앱을 처음 사용할 때 꼭 필요한 계좌만 연결하고, 민감한 데이터는 최소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다.
- 리워드와 포인트 활용 : 토스와 뱅크샐러드는 이벤트와 리워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포인트 사용 기한과 적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 헬스케어 데이터 신중 접근 :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흥미롭지만, 자신의 건강정보를 기업에 제공하는 것이므로 약관과 보관 정책을 충분히 검토하고 동의 여부를 결정하자.
2025년 한국 재테크 앱 시장은 토스와 뱅크샐러드라는 두 강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토스는 슈퍼앱 전략을 통해 금융 전반과 생활 서비스까지 통합하며, 2024년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2026년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방대한 금융상품 데이터와 MyData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과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헬스케어 데이터까지 접목한 혁신적인 모델을 시도 중이다.
정부가 2025년부터 MyData 2.0을 본격 시행하면서 의료·통신 분야를 포함한 데이터 이동권을 확대하고, 핀테크 기업들은 더 많은 분야에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토스는 글로벌 확장과 사업 다각화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고,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분석과 헬스케어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재테크 앱을 선택할 때에는 각자의 재무 목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해야 한다.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해결하고 싶다면 토스가 적합하다. 반대로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찾고 싶거나 건강 정보까지 연계해 맞춤형 보험을 고려한다면 뱅크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 활용 범위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정부 정책과 시장 트렌드를 주시하는 것이 현명한 재테크의 시작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토스와 뱅크샐러드는 어떤 점이 가장 다르나요?
➡ 토스는 간편함과 금융 올인원 기능이 강점이고, 뱅크샐러드는 소비 분석과 리포트 기반 자산관리 기능이 돋보입니다.
Q2. 2025년 기준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재테크 앱은?
➡ 와이즈앱 기준 2025년 기준 월간 사용자 수는 토스가 약 2400만 명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Q3. 뱅크샐러드는 어떤 사람이 쓰기에 좋을까요?
➡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소비 패턴을 꼼꼼히 관리하고 싶은 분께 적합해요. 특히 투자 초보자나 자산 분석에 관심 많은 사용자에게 추천됩니다.
2025년 인기 재테크 앱 비교 (토스 vs 뱅크샐러드) - YOUNGTECH
2025년, 인기 재테크 앱은 '토스 vs 뱅크샐러드' 두 인기 재테크 앱을 비교해보고 나에게 딱 맞는 자산관리 앱을 선택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두 앱의 주요 기능, 사용자 경험, 최신 업데이트,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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